강남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진단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오은영 선생님 만나고 왔습니다. (금쪽상담소 후기)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강남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강남은 최근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 “예능처럼 하려고 했는데 진지한 상담으로 섭외가 왔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했다”고 운을 뗐다.
특히 과거 모친에게 프라이팬으로 맞은 자국을 사진으로 공개한 그는 “증거자료도 공개했다, 내가문을 잠그면 내가 나올 때까지 (엄마가) 틈에 물을 뿌렸다”며 “오은영 박사님이 그건 정말 아니라고, 고치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강남씨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라고 하시더라”며 난데없는 ADHD진단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실제 방송에서 강남이 유년시절 소아 ADHD였고 현재는어느정도 양산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던 바.
강남은 “오은영박사님 정확하다 왜 방송국에서 눈물 흘리는지 이해가 된다 정확하시다,중심에 있는 마음을 끌어내서 과거의 진심도 알아내셨다”며 놀랐던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른이 될수록 교육을 받으면서 자연치료 됐다”며 웃음 지었다.
이때, 옆에 있던 아내 이상화는 “어머님이 나한테 못난 아들 때문에 미안하다더라”며 웃음, 강남은 “아무튼 그 얘기듣고엄마랑 한 번도 안 싸워, 거의 안 만났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오은영 금쪽 상담소'에 강남이 모친과 출연, 당시 오은영은 “입장차를 알겠다”며 “강남키우기 힘드셨을 것, 강남은 소아 ADHD(주의력결핍장애)였다”고 했다. 그러면서“성장하며 나이에 맞게 조절하게 되는데 ADHD은 자기조절 능력이 미숙하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과잉행동 충동형이 높은 유형”이라 분석했다. 충동적이기에 기억도 못하는 것이라는 것. 충동성 소아 ADHD양상이었을 것이란 말에 강남도 “지금도 그렇다”며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 했다.
오은영은 “마음과 달리 소통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장난이 강남이 모친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장난’이었을 거라 추측,강남도 “정확하다’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감정적으로 소통을 하고싶었다는 것. 엄마에 대한 불안과 사랑을 동시에 느끼는 양가감정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