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한빛은 19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이라며 “행복하게 잘살게요. 한 분 한 분 인사 따로 꼭 드리도록 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최한빛은 시폰 소재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결혼식 후 남편과 키스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7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았고,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참석해 최한빛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한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