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김해준, 친오빠 조나단 이겼으면 좋겠다" ('집있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6.19 18: 07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 조나단이 파트리샤와 꽁냥거리는 김해준에게 ‘액션 신’을 예고하며 선전포고에 나선다. 
19일 새 예능 프로그램 ‘집에 있을걸 그랬어(약칭 집있걸)’ 측은 조나단과 파트리샤 그리고 김해준이 첫 여행지에 도착해 설렘이 가득한 현장을 선공개했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파트리샤는 “오늘 숙소를 가는데 수영장이 있을 것 같다”라며 럭셔리 여행을 예상했다. 옆에서 운전하던 김해준은 “여기는 주변이 다 바닷가라 바다로 가도 된다”라며 파트리샤와 함께 물놀이 계획에 설레어했다. 

김해준과 파트리샤가 여행 일정을 짜며 꽁냥꽁냥거리자 뒷자리에서 소외되어 있던 조나단은 “저 얘기해도 될까요?”라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조나단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오키나와가 ‘류큐 왕국’이었던 곳이어서 전통가옥이 있거나 하면”이라며 ‘역사 덕후’다운 여행을 꿈꿨다. 이에 김해준은 “아까 공항에서 한 이야기 다시 하는 거지? 하고 싶은 거 (우리가) 못 들었을까 해서 아까 했던 이야기를 복붙하네”라며 깐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나단은 “이번 여행에 해준이 형과 액션 신이 있지 않을까요? 몸 싸움!”이라며 김해준 견제에 나섰고, 김해준은 “나랑 스타일이 조금 안 맞는 느낌인 거지?”라며 당황해했다. 두 남자 사이에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파트리샤는 “그 와중에 난 해준이 오빠가 이겼으면 좋겠어”라며 이상형 김해준의 편을 들어 오빠 조나단의 찌릿한 눈빛을 자아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시작부터 투닥투닥 남매케미를 자랑하는 조나단과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의 견제와 파트리샤의 열렬한 애정 사이에 끼인 김해준이 과연 어떤 대환장 여행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26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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