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폰케이스 썼다가 놀림받은 김태희 “원래 세련됐는데 매일 소독하니 변색” 해명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6.19 18: 01

배우 김태희가 ‘어머님 폰케이스’ 사용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김태희는 최근 지갑형 폰케이스를 사용해 화제가 된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태희는 “해명을 하자면 어머님들이 쓰는 가죽케이스가 아니다. 원래는 세련된 연한 레몬색”이라며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촬영 때 스태프들이 선물해줘서 ‘너무 예쁘다’하고 썼는데, 코로나 때 매일 소독약을 닦다보니 색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태희는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해 지갑형 폰케이스를 사용한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김태희는 “여기에 한번 빠지면 다른 건 못쓴다. 주민등록증, 카드, 발렛비 현금까지 여러가지 다 넣을 수 있고, 지갑 필요 없고 딱 하나만 챙기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니TV·ENA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3년 만에 복귀한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인생이 엮인 두 여자가 벌이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