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걸’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가수 모세가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모세가 가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모세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복면가왕’에 재출연한 사실과 함께 자신을 트로트가수 춘길이라고 소개했다.
모세는 “그때 제가 나와서 팬들이랑 이별여행을 하는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여행이 길어지다가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 상황이다, 감회가 새롭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모세는 그동안 근황을 묻는 질문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 그 덕에 제가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수술을 했는데 이 수술이 성대에 약간 문제가 생기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지금 얼마나 회복이 됐냐”고 물었고, 모세는 “80~90% 정도 회복이 됐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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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