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솔린 5⅔이닝 7실점’ 다저스, 라이벌 SF에 2-7 패배…3연패 부진→지구 3위 추락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6.19 07: 45

LA 다저스가 3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추락했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5⅔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윌 스미스, 데이빗 페랄타, 제임스 아웃맨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4회 선두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볼넷을 골라냈고 작 피더슨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마이클 콘포토는 1타점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4회 데이빗 페랄타의 볼넷과 J.D. 마르티네스의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제임스 아웃맨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 브랜든 크로포드의 2루타와 코리 슈미트의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웨이드 주니어는 1타점 진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와 윌 스미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페랄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한 점을 따라갔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에스트라다 볼넷과 도루, 콘포토 유격수 땅볼, 야스트렘스키 2루타, 루이스 마토스 2타점 2루타, 블레이크 사볼 1타점 적시타, 크로포드 자동고의4구, 웨이드 주니어 1타점 적시타로 7-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9회 선두타자 조니 데루카가 2루타를 날리며 마지막 찬스를 만들었다. 미겔 로하스의 볼넷과 프리먼의 야수선택으로 1사 만루 찬스가 연결됐고 스미스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7연승을 질주하며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사진] LA 다저스 윌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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