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던 짓을 하고그래’에서 조세호가 코 필러를 맞았다며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인 MC’를 향한 5MC의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메인 MC의 피지컬(?) 검증을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면접이 속행됐다. ‘메인 MC 선발전’ MC인 전현무부터 면접장 진입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미끄럼틀처럼 기울어진 면접장 때문.
본격 메인MC 선발전을 진행, 최시원마저 긴장했다. 전현무는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고,최시원은 “난 예능 새내기, 더이상 못할 것이 없어 올라갈 길 뿐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공약을 세웠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들 섭외가 가능한지 질문, 절친 재키친 (성룡)을 언급하자 최시원은 “한국에 온다면 무조건 모실 것동반성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도 공약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가능, 내 진정성이다 “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전현무는 조세호에게 “개인적인 질문인데 코 세웠나”며 기습질문, 조세호는 “필러 맞았다 고통을 참아내고 맞았다”며 TMI 투머치 고백으로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지인 추천사가 전해졌다. 영상을 통해 유재석은 조세호에 대해“포용력이 나보다 뛰어나다”더니, 이내“그러나 아쉽게도 진행은 노력해야한다 아끼는 동생이지만 여기서 후보를 사퇴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반지지영상아 아닌 사퇴추천으로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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