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보컬 트리오가 그려진 가운데, 빚 청산 앞둔 이상민을 축하하는 자리가 예고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이 바이브 윤민수를 찾았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로 한 것.아들 윤후에 대한 근황을 묻자 윤민수는 “아들이 노래를 좀 하더라”며 영상을 공개, 실제로 부친 윤민수와 버스킹하며 수준급 노래실력을 보였다.모두 “멋있어졌다”며 훌쩍 큰 윤후를 보며 놀라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시작, 임원희부터 시작했다. 윤민수의 지도로 임원희의 실력이 늘었고,임원희는 “딱 포인트를 알려주니 재밌다”며 우등생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윤민수도 “바로 공연장 가도 된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녹음도 해보기로 했다. ‘술이야’ 녹음에 막걸리를 준비,윤민수는 “잘 안 되면 녹음할때 한 잔 마시고 할 때 있다”며 “다른 선배는 샴페인 마시기도 한다더라, 노래가 노래인 만큼”이라며 팁도 전수했다.
이어. 김종민이 도전, 막걸리 냄새 진동한 스튜디오에 “술냄새”라며 깜짝, 이어 집중해 노래를 시작했다.24년차 가수 답게 안정적인 애드리브와 함께 시작, 윤민수는 “말도 안 되는 영어를 섞어도 된다”고 했고 김종민은 갑자기 “I’m a boy”라고 외쳐 폭소하게 했다. 다음 가수의 꿈이 있었다던 최진혁이 도전하며 화음을 완성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이 7년간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빚 청산을 앞두고 있는 근황을 축하했다.새인생 돌잡이를 진행한 것.이 가운데 초특급 게스트를 소개, “20년 전 결혼식에서 그분”이라고 했고, 이상민이 “미친X”이라고 발끈해 누구인지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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