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슈퍼주니어? 가족NO..내 뒷담화한 멤버 있어" 깜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19 06: 34

  ‘안하던 짓을 하고그래’에서 최시원이 슈퍼주니어 멤버에게 상처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앞담화와 뒷담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유일하게 뒷담화가 낫다고 말한 전현무는 “가만히 생각하면 뒤에서 하면 날 배려한 것”이라 했다.

이에 최시원은 “화장실 옆칸에서 내 뒷담화를 하고 있다면? 실제로 스무살에 경험이 있다”며 “심지어 슈퍼주니어 멤버였다”고 말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최시원은 “옆에 있다가 너무 화가나서 발로 빵 쳤다 생각해보니 서운하더라”며“멤버들 부모님들 모인 자리, 화장실에서 내 뒷담화했던 형이라고 소개해 유쾌하게 풀었다, 20년 째 놀리고 있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뒷담화 100초 견디기를 직접 해보기로 했다. 전현무에겐 “왜 대상받았나”, “실력에 비해 잘된 케이스”라며“무대진행하면 김성주, 이특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급기야 조세호는 “연예인 DC좋아하더라 명품 옷 협찬, 자동차도 그냥 가진다고 하더라”며 MSG를 쳤고 전현무는 “그냥 막 지어낸다”며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최시원은 “가족만 건들지마라”고 하자 모두 슈퍼주니어도 가족인지 질문,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가족은 아니다”며 직장동료로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시원 뒷담화에 대해선  “무슨 포지션인지 모르겠다 “, “제작진 욕한다”고 모함, 최시원은 “이건 지어낸 것”이라 발끈해 뒷담화가 종료됐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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