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본격 핑크빛 무드?… 제주도서 생방송 진행 “비주얼 美쳤다” (‘킹더랜드’)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6.19 06: 50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핑크빛 무드가 포착됐다.
꽃다발을 전달하게된 천사랑은 꽃다발로 얼굴을 가린채 무대에 올랐다. 천사랑의 얼굴을 확인한 구원은 “또 마주쳤네”라고 말하기도. 천사랑은 “환영합니다. 본부장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분명히 경고했을텐데. 마주치지 말라고”라고 차갑게 말했고, 천사랑은 “앞으로 더 잘 피해다니겠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과거 구원을 변태로 오해한 천사랑에게 구원은 “그쪽은 절대 네버 내 스타일 아니라고”라며 핏대를 세웠다.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천사랑을 보고 구원은 “웃지마. 그 마음에도 없는 가짜 웃음 제일 싫어. 웃으면 해고야”라고 말했다. 천사랑은 “감사합니다. 억지로 웃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날 일은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천사랑은 파티에 참석해 회장님한테 7억짜리 참치회를 선물받았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하자 박스에서 참치 대가리가 나와 놀라기도. 천사랑의 친구들인 오평화(고원희 분)와 강다을(김가은 분)은 참치회를 먹으며 “한 점에 240만원”이라며 감탄했다.
진상고객을 만나 곤란을 겪고있는 천사랑을 보고 구원은 본인의 방으로 호출했다. 구원은 “여긴 진상손님 메뉴얼도 없나? 손님도 손님 나름이지”라고 말했다. 천사랑은 호텔리어의 일이라고 따박따박 받아쳤다. 천사랑은 구원과 홍보영상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는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흰색 원피스를 입고 걸어오는 천사랑을 본 구원은 사랑에 빠진 눈이 됐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 천사랑을 보고 구원은 “시간이 몇 신데 이제와”라며 애꿎은 분노를 표출했다.
구원과 천사랑은 홍보영상 생방송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도착을 했다. 천사랑은 방송 직전 수정된 대본을 전달받았다. 구원과 천사랑은 완벽한 수트차림으로 등장했고, 서로를 한참동안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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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더랜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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