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켐프 파워·저스틴 톰슨,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및 전세계 흥행 강타에 이어 대한민국 스크린 상륙 3일전 예매 정상에 수성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범죄도시3', '엘리멘탈', '플래시'를 모두 제쳐 눈길을 끈다. 동시기 개봉 예정작 '귀공자'까지 제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예매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영화를 보고 나면 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가 시시해진다”, “역대급 스파이더맨 영화 탄생”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6월 극장가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 중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인 입소문으로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유니버스를 시작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지만, 박스오피스 1위는 여전히 '범죄도시3'가 유지 중이다. 이날 누적관객수 868만 명을 기록하며 천만에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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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진위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