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김동현을 낳고..붕어빵 DNA 스타 가족 [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6.22 11: 20

스타 DNA는 더 강한 걸까. 누가 봐도 스타를 꼭 빼닮은 2세들의 비주얼이 화제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고 묻지 않아도 누군지 단박에 알 수 있는 붕어빵 2세들이다.
#김동현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의 유전자는 실로 대단하다. 김동현 역시 아버지를 똑닮은 가족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그의 3남매 역시 붕어빵 비주얼로 유명하다. 심지어 김동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내 뱃 속에 있는 셋째 토봉이의 초음파 얼굴을 확인했는데 “왜 와이프 얼굴은 없고 제 얼굴만 있어요?”라고 놀랄 정도. 윤곽만 보이는 얼굴임에도 이미 붕어빵 외모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첫째와 둘째 역시 거푸집 수준의 닮은 외모로 초강력 DNA를 입증했다. 
#이대호
사실 김동현 이전엔 이대호가 있었다. 야구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이대호는 딸을 안고서 취재진 앞에 종종 섰는데 그때마다 아빠를 빼다박은 딸의 얼굴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대호 역시 방송에 나와 “전 저를 닮아서 더 예쁜 것 같다. 제 딸인데 저랑 안 닮고 너무 예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그의 아내 또한 “남편이 은퇴하고 나서 행사나 방송 활동이 있어서 생각보다 같이 시간을 못 보낸다. 그래도 아이들이 아빠하고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 애들한테 잘 해주니까”라고 자랑했다. 
#고창석
배우 고창석 또한 딸과 붕어빵 외모로 방송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심지어 영화 ‘혈투’ 촬영 당시 고창석 딸 역할을 위해 닮은 아역을 수소문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에 실제 딸이 출연했다고. 이들 부녀의 출연이 더 화제를 모은 건 닮은 외모 뿐만 아니라 딸의 첫 연기가 훌륭했기 때문. 당시 ‘혈투’ 측은 “고창석 부부가 촬영 하루 전까지 딸의 연기 지도를 직접 했다. 오열하는 장면도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을 만큼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했다”고 귀띔했다.
#하하
가수 별은 하하를 낳았다. 삼남매 중 유난히 막내딸 송이는 아빠 하하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작고 귀여운 눈과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리틀 하하 그 자체다. 그래서일까. 하하는 두 아들보다 유난히 막내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021년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자 새끼들 다 필요없어.. 사랑해 #송 #송#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딸의 애교가 담긴 영상을 자랑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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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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