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 in Seoul'(더 라이트 인 서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콘서트에서 고우림은 “클럽에 안 가봐서 클럽이 이거보다 신날 수 있나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연아 역시 남편의 말을 듣고 폭소가 터진 모습이었다.
'The Light'는 포레스텔라가 올해 2월까지 성료한 '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 이후 4개월 만에 론칭하는 전국투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청주, 광주, 창원, 대구, 인천, 강릉, 부산에서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예매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나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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