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우혁이 ‘닥터 차정숙’ 이후 달라진 대우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을 주제로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닥터 차정숙’에 로이킴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민우혁은 인사와 함께 달라진 인기를 이야기했다. MC 이찬원 역시 민우혁의 출연에 반가워하며 “‘닥터 차정숙’을 빠짐없이 챙겨봤다”고 말했다.
이에 민우혁은 “정말 요즘에는 밖에 돌아다니면 모든 분들께서 많이 알아봐주신다. 더 실감을 하는게 제가 지금 ‘불후의 명곡’에 40번 정도 출연을 했는데, 오늘 리허설을 하는데 대우가 달라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민우혁은 “눈빛부터가 다르고, 오늘 리허설을 하는데 무대도 특별히 예쁘게 해주셨다. 특수효과도 정말 비싼 거로 준비했더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의 특별한 대우에는 이유가 있었다. 민우혁은 “드라마 하면서 예능 첫 출연이다. 모든 게 ‘불후의 명곡’ 덕분이다”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또한 민우혁은 엄정화와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제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던 때 전설이 엄정화였다. ‘눈동자’라는 곡을 불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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