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처음으로 주 2회 선발등판이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를 예고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53⅔이닝을 던지며 3승5패 평균자책점 4.36 탈삼진 47개를 기록 중이다. 6월 첫 2경기는 13이닝 무자책점이었지만 직전 등판인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2⅔이닝 6실점 난타를 당했다.
지난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일 휴식 선발등판이라 더 주목된다. 사직 롯데전에서 조기 강판되는 바람에 투구수가 79개로 많지 않아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에선 우완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78⅔이닝) 4승7패 평균자책점 2.86 탈삼진 66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 패배를 설욕할지 주목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