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이 17일 수원 KT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좌완 백정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포수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룬다.
포수 김재성이 1루수로 나서고 2루수 김지찬, 유격수 이재현, 3루수 김영웅으로 내야진을 구성했다. 외야는 좌익수 호세 피렐라, 중견수 김현준, 우익수 류승민으로 꾸렸다. 김동엽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삼성은 김지찬-김현준-피렐라-강민호-이재현-김재성-김동엽-류승민-김영웅으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서는 KT는 지명타자 앤서니 알포드-우익수 정준영-좌익수 문상철-1루수 박병호-3루수 황재균-포수 강현우-2루수 박경수-중견수 안치영-유격수 장준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