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강남, 모친에 대한 학대" 쓴소리로 일침한 사연? ('금쪽')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16 21: 59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형돈이 강남의 과한 장난에 일침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인공을 소개,바로 강남과 강남의 모친이었다.  모친은 36세인 아들 강남. 결혼해도 철이 들지 않는다는 고민이었다. 말을 안 듣는다는 것.

모친은 과거 강남의 별명이 ‘짱구’였다며 장난꾸러기였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모친은 “태어날 때부터 말썽꾸러기”라며특히 5세시절, 사람많은 공항에서 모친의 치마지퍼를 내렸다고 했다. 강남 때문에 다친적도 있다고. 하이힐 신고가던 중 강남이 발을 걸어 넘어졌다고 했다. 모친은 “바닥에 다리가 쓸려 피가 났다 근데 도망갔더라”라며 회상, 정형돈은 “엄마 발을 건거냐”며 깜짝 놀랐다.
며느리도 놀랐던 장난이 있다고 언급, 강남은 “큰일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았다. 성인 되고 나서 3년 정도 지속됐다”며 “나 때문에 뚜껑닫힌 변기는 이제 사용 못한다”고 했다.
정형돈도 “철이 없다”고 했고 박나래도 한숨, 정형돈은 “장난으로 포장된 엄마에 대한 학대다”고 일침하자 모친도 “맞다’며 공감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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