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살 연하' 의사 남편 첫 공개 "어리지만 어른스러워, 크게 싸운 적 없다"('편스토랑')[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16 21: 57

 배우 이정현(43)이 3살 연하의 남편을 공개했다. 그간 사진으로도 공개한 적 없던 일반인 남편을 ‘편스토랑’에서 처음 공개한 것.
이정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이날 그녀의 남편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 MC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들은 이정현을 돕는 남편을 보며 “낭만닥터”라고 칭했다.
이정현은 연하의 남편에 대해 “신랑은 너무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다”라며 “굉장히 순수하다. 가끔씩 보면 되게 귀엽다”고 자랑했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 이정현은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부부는 지난해 4월 첫딸 서아를 낳았다.
이날 이정현은 “임신 준비를 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서아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상 제 아이가 태어나니까 너무 소중해서 제 아이에게는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줘야겠다 싶었다”며 “이유식은 항상 다른 맛으로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아기를 낳으니 에너지가 폭발한다. 제가 밤새서 촬영을 하고 와도 아이 이유식은 밤을 새워서 만든다”고 자랑했다.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보내는 주말을 맞이해 아침부터 다양한 반찬을 만들었다.
이에 이정현은 “제가 주말에 쉬는 날이 있으면 아침부터 잘 챙겨준다. 저희 친정엄마가 아침에도 12첩 반상을 해주셨었다. 엄마의 영향이 좀 많은 거 같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결혼 생활 4년 간 남편과 크게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저보다 나이 어린 신랑이지만 의젓하고 어른스럽다. 예민한 상황이 닥치면 옆에서 든든하게 잡아준다”며 “지금까지 티격태격한 적은 있지만 크게 싸운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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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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