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특별 보양식을 먹고 여름 나기를 준비한다.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한화 선수단을 위한 한방 갈비탕과 민물장어구이가 제공됐다.
혹서기를 앞두고 선수단 격려 차원에서 구단이 마련한 보양식이다.
한화 중심타자 김인환은 "야구장에서 먹은 식사 중 최고였다. 음식이 너무 좋았다. 특히 한방갈비탕에 들어있는 전복이 너무 맛있었다. 좋은 음식을 준비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오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최근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15일) 사직 롯데전 승리로 시즌 최고 승률(.404)을 찍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