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뮤직뱅크’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특’이 6월 셋째 주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판타지오 신인 보이그룹 LUN8(루네이트)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루네이트는 판타지오가 7년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으로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는 달빛을 품은 8명의 소년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데뷔 타이틀곡 ‘Wild Heart’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곡. 루네이트를 세상에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패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루네이트는 파워풀한 무대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Wild Heart’를 통해 전하며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티즈의 매운맛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BOUNCY’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BOUNCY’는 ‘THE WORLD’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 에이티즈는 “매력적이고 화끈한 곡”이라며 “흥겨운 바이브와 에이티즈만의 강렬하고 매콤한 퍼포먼스를 담은 곡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에이티즈는 자신들만의 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했다.
뉴이스트 출신 렌은 데뷔 11년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렌은 “솔로로 찾아뵙게 돼서 감회 새롭다. 민기적들과 앞으로 함께할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 오래 기다려준만큼 앞으로 제가 정말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Ready to Move’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렌의 시작에 대한 설렘을 담은 곡. 렌은 “앞으로 자신있게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Ready to Move’를 통해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을 전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한편 KBS2 ‘뮤직뱅크’에는 ATEEZ(에이티즈), BLACKSWAN, BOYNEXTDOOR, CIX(씨아이엑스), ENHYPEN(엔하이픈), fromis_9 (프로미스나인), LUN8(루네이트), NINE to SIX, P1Harmony, SECRET NUMBER (시크릿넘버), THE NEW SIX (TNX), VAV, 다크비(DKB), 렌, 박로시, 백예빈, 태용 (TAEYONG)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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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