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닮은 부부" 한지혜 검사→이정현 의사 남편..♥︎최초공개는 'with 요리'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16 17: 35

'이정현 남편, 박수홍 아내 최초 공개..공통점은?'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남편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스페셜 편셰프로 돌아온다. 3년 전 '편스토랑'을 통해 어마어마한 요리실력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정현은 이제 '딸맘'이 됐고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방송 최초로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진 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남편과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했다. 딸 서아의 이유식부터 챙긴 후 이정현은 바로 남편과 함께 먹을 주말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이정현이 요리에 분주한 순간, 편안한 옷차림의 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향했다. 바로 이정현의 ‘베비’ 남편.
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훈남이시다”, “너무 동안이다. 대학생 부부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훈훈한 것은 아내 이정현을 조용히 챙기는 남편의 스윗함. 남편의 시선은 항상 아내 이정현에 고정돼 있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아내를 도우며 살폈다.
더불어 남편은 아침마다 그날그날 아내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주는가 하면 영화 촬영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뛰어다니는 아내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고 아내에게 꼭 필요한 발 운동을 코칭하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고 알려져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에서 이런 비연예인 배우자 최초 공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2월에는 당시 화제의 중심에 있던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과 똑 닮은 선한 인상의 아내 김다예 씨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늑한 신혼집과 웨딩사진까지도 선보였다.
첫 공개된 김다예 씨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고 박수홍과 어딘가 닮은 듯 한 두 사람의 선한 인상이 돋보였다. 당시 패널들도 "너무 예뻐 따뜻한 인상이 닮았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감탄했다.
박수홍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어려움 있었는데 힘들 때 일으켜주고 도움주신,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며 "지금부터 아내와 다홍이와 행복하게, 만약 자녀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사랑할 것, 평범한 가정 만들어 예쁘게 살겠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인사했다. 이후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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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의 검사 남편도 '편스토랑'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해 8월 '편스토랑'에서는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편셰프 한지혜가 출연했다. 남편인 정혁준 검사 역시 한지혜와 함께 화면에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혁준 검사는 아내를 위해 직접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모닝 샌드위치를 대령하는 모습에 출연자 이찬원은 "인물이 훤칠하시네 우리 검사님"이라며 "가정적이고 섬세하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최귀화의 미모의 아내,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배우 박솔미의 남편인 배우 한재석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최초 공개됐던 바다.
이 같은 '편스토랑'을 통한 '쉽지 않은' 최초 공개가 이뤄지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본으로  '요리하는 프로'로서 부부의 모습이 보다 온화하고 친근하게 대중에게 소개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기에 TV에 자주 모습을 비추지 않는 이들과 배우자도 보다 부담없이 출연을 결심한다는 전언. 보통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하기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얻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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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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