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커버 퍼포먼스 원곡자와 만나 훈훈한 케미를 완성해 화제다.
ATBO 소속사 측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일 방송된 JTBC ‘K-909’에서 ATBO가 장식한 커버 퍼포먼스 무대의 연습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K팝 신예 등용문 ‘넥스트 제너레이션’ 코너에서 B.A.P의 히트곡 ‘워리어 (WARRIOR)’ 커버 무대를 선보인 ATBO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준비 과정을 영상 속에 꼼꼼히 담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는 ‘워리어’의 원곡자인 B.A.P 멤버 문종업이 ATBO의 연습실을 응원차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종업은 ATBO가 재해석한 ‘워리어’ 퍼포먼스를 꼼꼼히 모니터링 한 후, 원곡자로서 세심한 피드백과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ATBO 멤버들은 원곡 아티스트의 등장에 놀란 것도 잠시, “어릴 때부터 B.A.P 선배님들을 좋아했다”며 설레는 팬심을 전했다. 또한 대선배의 ‘특급 응원’에 힘입어 “너무 좋은 경험이 됐고, 선배님이 말씀하신 대로 힘찬 구호와 퍼포먼스 잘 맞춰 멋진 무대를 만들어보겠다”며 ‘파워 루키’ 다운 열정과 패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ATBO의 공식 SNS 채널에는 ATBO 멤버들과 문종업이 ‘워리어’의 포인트 손동작을 함께 지어보인 인증 사진과 함께 ATBO의 신규 활동곡 ‘넥스트 투 미’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이 업로드 돼 이들의 특별한 케미를 확인케 했다. 문종업의 훈훈한 응원에 힘입어 방송된 ‘K-909’ ATBO ‘워리어’ 커버 무대는 파워풀 군무와 ‘칼각’ 댄스 브레이크, 고난도 ‘리프팅’ 안무 구성으로 ‘갓(God)포먼스’ 그룹 ATBO의 존재감을 완벽히 입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ATBO는 지난 5월 미니 3집 ‘The Begi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부터 후속곡 ‘BOUNCE(바운스)’까지 약 5주간 이어진 국내 음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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