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뭉클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삶의 안내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10주년 여행의 미무리 아 씨 마무리"라는 글을 게재하며 시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위스의 여유로운 길거리와 역에서 포착된 이상순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에 "이번에도 배웁니다. 미무리로 쓰고 지우기 귀찮아서 아 씨 마무리라고 쓰는 효리누나처럼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등의 댓글이 달려 격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다른 게시물에서 "스위스를 떠나며...스위스 여행어때요? 라고 누가 묻는다면. 여행의 마지막에 누구가에게 미치도록 감사할꺼야. 라고 말해줄께요. 안녕 스위스~"란 글을 올려 이번 여행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근 다시 SNS를 시작한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여행 일상을 공개, 팬들과 소통에 나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효리는 현재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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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