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네' 고은아가 코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큰누나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바디프로필을 찍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 씨는 동생들 몰래 홀로 바디프로필을 찍어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고은아는 "한번 무슨 영상이었지? 댓글에 '방가네 바디 프로필 그건 언제 해요?'라고 댓글 있길래 그거보고 조용히 '앗'그랬다"고 반성했다.
미르는 "이건 할말이 있다. 내가 계속 아팠다. 몇개월동안. 그리고 운동을 벌크업을 하고 싶어서 살을 못뺐다. 그래서 누나한테 '안되겠다. 누나가 먼저 찍어라 우린 방아지 분들한테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내 핑계는 뭐야?"라고 물었고, 미르는 "스케줄도 바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쓰레기다. 우리도 할거다. 나랑 고은아도 할거다. 고은아는 어차피 코 수술 하고 나면 살이 빠질거다. 난 지금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고은아는 "나는 코 하면 당연히 부기 빼면서 누워만 있을거니까 살빼고 피부 관리 할거다"라며 "난 내 노즈가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아는 돌연 "나 저기 멀리서 보면 진짜 코 없는 이모텝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너무 멀리 있어서 나만 까맣고. 나만 그늘지고 있었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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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