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일급비밀 멤버 故요한(본명 김정환)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일급비밀 요한은 2021년 6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소속사 측은 “일급비밀 요한이 세상을 떠났다”며 “유가족 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다. 유가족 분들께서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일급비밀 요한은 1992년생으로, 2015년 그룹 NOM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팀이 해체되자 2년 후인 2017년 그룹 일급비밀로 다시 데뷔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멤버 탈퇴 및 입대 등으로 찾은 팀 변화를 겪었다.
세상을 떠나기 3주 전까지 팬들과 소통해왔던 일급비밀 요한이었기에 충격은 더 컸다. 팬들이 고인을 추모했으면, 일급비밀의 활동곡이었던 ‘낙원’이 재조명됐다. 일급비밀 요한이 ‘낙원’이 유명해지는 게 소원이라는 말을 남긴 바 있어 팬들은 스트리밍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사인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이 속했던 그룹 일급비밀은 2020년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은 없는 상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