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김재화, "멍 들어도 괜찮아" 전세 발품 위해 담벼락 등반까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16 08: 27

배우 김재화가 1인 가구 전세집 찾기에 나섰다. 
15일에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인턴 코디로 등장한 배우 김재화가 살신성인으로 매물 발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덕팀의 김숙과 김재화는 1인 가구 서울 전세집 매물을 찾기 위해 마포구 성산동으로 향했다. 김숙은 "방송국, 한강, 월드컵 경기장도 가깝다"라고 말했다. 복팀의 박나래와 박영진은 "우리 회사 앞이다"라며 "맛집이 굉장히 많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매물 1호의 경우 환승없이 충정로역까지 30분이 소요되며 한 번 환승할 경우 25분이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성산 자락에 자리해 있지만 마성의 공간이 있는 집"이라고 소개했다. 
김숙과 김재화는 매물 1호 집으로 들어섰다. 방 두 개로 깔끔한 내부가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현재 신혼부부가 살고 있는데 두 분이 살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집 한 편에 있는     보너스 야외공간을 보고 감탄했다. 붐은 "혼자 여기서 와인 한 잔 하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좁다. 좁은 공간에서 와인 마시고 일어서면 핑 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화는 "나라면 여기서 태닝을 할 것 같다"라고 분위기 있게 앉았다. 이 모습을 본 붐은 "압구정동에 가면 저렇게 하고 타로카드를 보는 분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과 김재화는 마성의 공간으로 야외 베란다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저 정도 암벽은 김자인 선수도 못 탄다"라고 말했지만 김재화는 슬리퍼를 신고 씩씩하게 암벽에 올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재화는 "내려가는 것도 기술이다. 1cm만 있어도 내려갈 수 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했지만 내려오다가 바닥에 떨어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화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멍이 생겼더라. 부항뜬 것처럼 잘 생겼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숙, 김재화가 소개한 매물 1호는 2억 4천 9백만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는 "내가 만약 저 집에 산다면 청소를 하려면 굉장히 많은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라며 "친구들이 집에 놀러온다면 식탁에 오순도순 모이고 싶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하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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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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