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맛 봤다.
1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노르웨이의 연어 맛에 반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캠핑장으로 향했다. 유해진은 그림 같은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나중에 겨울 제주도를 달리면서 여기 노르웨이 같다라는 생각을 하는 날도 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캠핑장 사무실에서 1박 비용을 결제했고 캠핑장 직원과 장난을 치고 아이에게 인사를 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 사이 유해진은 차를 주차했다. 새하얀 눈길이 된 캠핑장에는 그림처럼 호수 뷰가 펼쳐져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박지환은 "오늘은 냇물 소리를 들으며 잘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냇물의 맛을 봐야겠다고 말했고 한 번 떠 먹어본 후 민물이라고 말했다. 박지환은 민물이라는 말에 바로 감자 삶을 물을 준비했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개울물을 활용해 여러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것. 박지환은 "물을 먹어봤는데 너무 깨끗하다"라고 말했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어시장에서 사온 연어를 꺼냈다. 윤균상은 신선한 연어를 보고 "이건 맛이 없으면 이상하겠다"라고 감탄했다. 유해진은 깍뚝썰기로 자른 연어에 고추냉이, 간장소스를 묻혀 윤균상을 먹여줬다. 윤균상은 "식감이 너무 좋다. 너무 맛있다"라고 행복해했다.
박지환은 연어를 한 점 먹고 비틀대며 "녹는다.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진선규 역시 감탄하며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신선하니까 확실히 맛있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원래 비려서 연어회를 잘 안 먹는데 이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순식간에 연어 한 덩어리를 해치웠다. 유해진은 "냉장고에서 꺼내자"라며 노르웨이 자연설에 묵혀뒀던 나머지 연어까지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왜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올라가는 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남은 연어 한 점에 홀린 듯 가위바위보를 했고 결국 박지환이 승리해 최종 한 점을 먹어 춤을 추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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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