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임현태 결혼, 3개월 빨라진 속전속결 결혼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6.15 19: 01

 가수 레이디제인과 그룹 빅플로 출신 임현태가 7월에 결혼한다. 절친 우디의 축가로 의미를 더한다. 
15일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OSEN에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7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앞서 올해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3개월이나 일찍 앞당겨 7월 22일에 예식을 올리게 됐다. 예식을 미루기는 쉬워도 앞당기는 것은 어려운 상황. 이례적인 결단은 양가 부모님의 제안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IHQ 예능 프로그램 '오디션 트럭'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랑을 키워 온 레이디제인은 7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빨라진 결혼식 일정에도 연예계 절친들의 응원은 이어지고 있다.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예정대로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사회는 SBS 출신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는다. 주례는 없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결혼식을 치른 뒤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결혼과 별개로 연예계 활동도 계속해서 의욕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한 가수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미모에 힘입어 '홍대 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보다 10살 연하로 1994년생이다. 그는 2014년 그룹 빅플로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에는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미지나인컴즈, 다홍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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