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피비 월러-브리지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서 열정적인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전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피비 월러-브리지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절친이자, 고고학 교수 바질 쇼(토비 존스)의 딸 헬레나 역으로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래 전 아버지가 인디아나 존스에게 맡긴 다이얼을 찾기 위해 그를 찾아간 헬레나는 모험가보다는 노련한 사기꾼에 가깝다. 또한 인디아나 존스와 위르겐 폴러(매즈 미켈슨)와의 추격전 끝에 가뿐히 다이얼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 평화로웠던 인디아나 존스의 삶을 다시금 예측불가한 모험으로 이끄는 주요 캐릭터인 것.
피비 윌러-브리지는 이번 작품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모험이든 뛰어드는 열정적인 헬레나로 분해 시리즈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인디아나 존스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예리하고 민첩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해리슨 포드는 “다채로운 코미디뿐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함과 인간미를 캐릭터에 담아냈다. 대단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도 피비 윌러-브리지에 대해 “한계가 없는 배우다. 예리하고 민첩한 특징이 해리슨 포드의 콤비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고, 둘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훌륭했다”고 전해 해리슨 포드 옆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피비 월러-브리지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2018)에서 ‘L3-37’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피비 월러-브리지.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영국 드라마 시리즈 '플리백'(2016~2019)으로 에미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각본상 및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각본가이자 배우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 각본에도 참여한 그녀는 자신의 스토리텔러의 능력을 발휘, 인디아나 존스와 새로운 모험을 함께 할 헬레나 쇼로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6월 28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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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