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활동 복귀? ♥︎윤혜진 "이틀째 독박..혼자 촬영하는 시간 많아져"('왓씨티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15 16: 05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없이 홀로 유튜브 콘텐츠를 진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소풍때 싸주고 친구가 레전드라 외쳐준 그 스팸무수비!! (Feat.독립기념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윤혜진의 딸 지온이와 그의 절친이 함께 등장했다. 윤혜진은 "지온이랑 1학년때부터 4학년 내내 같은 반이다. 그래서 엄지온이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하는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오늘 독박이다. 어제 오늘 독박. 너무 행복하다"고 반어법을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홀로 두 아이를 데리고 독립 기념관을 방문한 윤혜진은 모든 체력을 방전하고 다른날 스팸무스비 레시피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엄감독이 왔는데 지금 또 지온이랑 나가야된다. 그래서 혼자 찍느라고 영상 혼자 어떻게 될지 걱정인데 열심히 찍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요리를 하며 촬영까지 병행하던 윤혜진은 "혼자 촬영하면서 요리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우여곡절끝에 요리가 완성됐고, 그는 지온이와 엄태웅과 둘러앉아 완성된 요리를 맛봤다.
이어 윤혜진은 "영상 2주 쉬었다가 왔는데 제가 혼자 촬영을 해야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서 혹시 영상을 매주 못 올리게 돼도 양해 부탁드린다. 대신 제가 실시간 방송 많이 하고있으니까 양해 부탁드린다. 다음주에 또 오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혜진은 "혼자 어떻게 잘 나왔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고, 엄태웅은 "잘 나왔어"라고 성의없이 말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쫌 가서 체크해달라고 부른거다. 샷이 안되니까"라고 울컥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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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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