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감독 "이준호·임윤아 캐스팅, 3대가 덕 쌓았다"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15 14: 44

‘킹더랜드’ 감독이 이준호와 임윤아의 영상미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SLL)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임윤아, 이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6.15 /ksl0919@osen.co.kr

이준호가 연기할 구원은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와 시크한 매력까지 갖춘 킹 그룹의 아들이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갑자기 사라진 엄마에 대한 기억만은 갖지 못한 그는 해답을 찾고자 입성한 킹 호텔에서 자신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여직원 천사랑(임윤아)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킹 호텔의 스마일 퀸 천사랑 역은 임윤아가 맡는다. 천사랑은 아름다운 미소와 고객 만족을 부르는 완벽한 서비스로 로비 안내 데스크를 넘어 호텔리어들의 꿈인 ‘킹더랜드’까지 승천한 인물.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호텔리어가 되고 싶었던 그녀 앞에 킹 호텔 후계자 구원이 등장하면서 소박한 꿈에도 트러블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임현욱 감독은 “연출로 신경 쓰는 부분이 영상미다. 분위기 있는 그림을 고민하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너무 쉬웠다. 이유는 두 분이 영상미를 완성시켜줬다. 투샷을 잡아도 그냥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현장의 그림이 나왔다. 더할 나위 없었다. 정말 진심이다”고 말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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