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턴 투 서울'이 극장 동시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턴 투 서울' 측은 극장뿐만 아니라 IPTV, 홈초이스,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온, 웨이브, 구글 플레이, SKY LIFE를 통해 서비스된다고 15일 밝혔다.
'리턴 투 서울'(감독 데이비 추, 수입배급 엣나인필름)은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박지민 분), 어쩌다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을 담은 2023년 우리가 열광할 완전히 낯선 영화.
프랑스 영화계가 주목하는 데이비 추 감독의 신작으로 2011년 부산 국제영화제 방문 당시 한국인 입양아 친구의 한국 가족과의 만남에 동행한 경험에서 시작해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2년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달성, 메타크리틱 올해의 영화 TOP10과 필름스테이지 올해의 연기 TOP3 선정 등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개봉 이후에는 기존 입양 소재 영화의 클리셰를 완전히 벗어나는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드라마는 물론, 프레디의 오감을 깨우는 강렬한 매력이 박지민이라는 새로운 얼굴의 배우가 주는 쾌감과 더해져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영화의 대부분이 한국 로케이션으로 완성되어 한국 관객들에게 특히 익숙한 에피소드들과 더불어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여지는 생경한 한국이라는 색다른 볼거리까지,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올해의 영화로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언론, 관객 모두가 반한 올해의 발견 '리턴 투 서울'은 오늘(15일)부터 극장뿐만 아니라 방구석 1열에서도 만날 수 있다.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온, 웨이브, 구글 플레이, SKY LIFE 등에서 서비스 되는 가운데 아쉽게 극장 관람을 놓친 관객들은 물론 N차 관람을 이어오고 있는 팬들까지 뜨거운 성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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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