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신영수, "쉬었다 갈까?" 함께 운동 후 분위기 '후끈' 신혼이네! ('신랑수업')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14 21: 30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운동에 나섰다. 
14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함께 운동에 나섰다. 신영수는 "아내가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디스크가 심하다. 지금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라며 "정상적인 몸 상태를 만들어서 꾸준히 잘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작년 허리 디스크를 크게 다쳤다. 그냥 앉아 있다가 뭔가 내려 앉는 느낌이 들더니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구급차에 실려갔다. 발가락은 움직이는데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영수는 한고은을 위해 직접 테이핑을 준비하면서 트레이너에게 배웠다. 신영수는 "여보와 결혼할 줄 알았으면 운동치료를 배울 걸 그랬다. 당신한테 맞는 남자로 자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테이핑을 하고 운동하는 것과 안 하고 하는 게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태환은 "수영할 때 테이핑을 하면 안된다. 기록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재중은 "오리발도 안되니까 발톱을 기르면 안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환은 "실제로 발톱을 기르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나도 길러볼까 생각했는데 안해도 잘하니까"라고 남다른 자신감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영수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는데 아내가 운동을 하고 나서 말도 예쁘게 하고 웃음도 많아 졌다"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함께 운동에 나섰다. 
부부는 운동을 마친 후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한고은은 "운동을 하고 났더니 피곤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신영수는 "쉬었다 갈까"라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손만 잡고 잘 수 있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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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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