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 불의 섬' 군인팀 강은미가 소방팀 리더 김현아와 함께 숏츠 영상을 찍었다.
최근 강은미는 자신의 계정에 소방관 김현아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굵직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노래에 맞춰서 재미난 동작을 취하고 있다. 강은미는 마치 김현아에게 음악을 쏘는 것 같은 포즈를 취하며 신난 웃음을 짓고 있으며 김현아는 착실하게 음악을 받아내는 것 같은 몸짓으로 음악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 : 불의 섬'에 출연했다. 강은미는 군인팀, 김현아는 소방팀으로 출연했다. 강은미의 넘쳐나는 예능감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신이 내린 달란트, 깡미"라는 별명을 지었다. 또한 김현아는 같은 팀 정민선 대원으로부터 "제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기대고 싶고 따르고 싶은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이 시대 진정한 리더상이란 평을 얻었다.
군인팀과 소방팀은 시리즈 내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서로를 강한 팀으로 인식했으며, 대결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전부 공개된 후 두 사람은 절친한 모습을 보였으며 강은미는 "우리 친해요"라는 글귀 뒤에 군인팀을 상징하는 초록색의 하트와 소방팀을 상징하는 주황색의 하트를 띄웠다.
네티즌들은 "강한 여성끼리 함께 하는 투샷? 다이아몬드 100캐럿임", "아 진짜 너무 좋음", "두 분 토크하는 것도 보고 싶어요", "사이렌 진짜 두고두고 계속 나왔으면"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 :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강은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