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 불의 섬' 출연자 이현선이 출연자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최근 이현선은 자신의 계정에 "사이렌 가족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 일주일의 추억으로 평생을 먹고살겠지 :-) #사이렌불의섬 #이은경피디님 #채진아작가님 #군인팀황윤서피디님 #이수빈작가님 #경호팀 #경찰팀 #스턴트팀 #군인팀 #소방팀 #운동팀"이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이렌 : 불의 섬'은 지난 5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이다. 경찰, 군인, 소방, 스턴트, 경호, 운동 총 여섯 개 종목의 전문가들이 모였으며, 모든 출연진은 여성이다. 성별의 특화가 아닌 직업의 특화가 전문적으로 보여짐으로써 많은 이의 환호를 받았으며 현재 넷플릭스 프로그램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승부 자체만을 위해 자신의 직업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상대팀에 대한 예의는 잊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승부라는 개념은 우선한다. 예컨대 운동팀 유도 선수 김성연이 군인팀이 등장했을 때 자신과 맞붙을 거냐고 물어보는 운동인으로서의 자세라든가,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불침번을 서면서 잠을 자지 않는 군인팀의 모습, 또한 협상에 주저함이 없지만 돌격 아니 '출동'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팀의 모습이 그러하다.
네티즌들은 "일주일 간의 추억이라니. 시즌2로 또 저희를 먹여살려 주세요", "진짜 친목 너무 좋다. 모여서 뭐라도 또 해주면 안 되냐", "이 여성들의 당당함? 너무 사랑스러운 것", "깡미 머리 색깔 뭔데 왜 내 심장 색깔도 노랑이 됨", "저희도 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 :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5월 30일 공개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현선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