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공개 열애 중이던 배구선수 한송이와 결별했다.
14일 조동혁의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조동혁 씨가 한송이 선수와 결별한 게 맞다. 구체적인 시기나 사유 등은 사생활인 만큼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에체능' 배구 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배우와 스포츠스타 커플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며 열애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다만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을 전망이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루갈' 등과 같은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한송이는 2002년 한국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현재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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