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뷰캐넌, LG 천적 관계 끊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14 12: 18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LG가 2-1로 승리했다. 맞대결 성적은 LG가 6승 1패로 일방적이다.
삼성 선발은 외국인 투수 뷰캐넌이다. 최근 오른손등 통증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 뛰었다. 지난 2일 한화전 이후 12일 만에 등판이다.
뷰캐넌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뷰캐넌은 통산 LG전 성적은 11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안 좋다.

그러나 올 시즌 LG를 2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14이닝 4실점으로 잘 던졌다. 8이닝 1실점과 6이닝 3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 선발은 좌완 이상영이다. 지난 12일 상무에서 제대, 복귀했다. 올해 상무에서 9경기(51⅓이닝)에 등판해 8승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다승 1위, 이닝 1위, 평균자책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무 입대 후 투구폼을 수정한 것이 효과를 봤다. 팔을 내려서 스리쿼터에 가깝게 던지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이상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염 감독은 “한 달 동안은 기회를 줄 것이다. 선발로만 등판시킨다”고 말했다.
양 팀은 전날 팽팽한 투수전으로 타자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삼성은 타격감이 안 좋아 6번으로 내려간 피렐라가 2안타를 때렸다. LG는 주장 오지환이 2안타(2루타 1개)를 때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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