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연패 사슬 끊은 SSG, '잠수함' 박종훈 내세워 2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6.14 10: 22

SSG 랜더스가 2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전날(13일) 시즌 7차전에서는 8-1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5안타 1타점 활약을 앞세워 3연패 사슬을 끊었다. SSG는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SSG 투수 박종훈. / OSEN DB

박종훈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KIA전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지난달 6일 키움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KT전은 올해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19일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3연패에 빠진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올린다. 배제성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SSG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3번째 2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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