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김은희 불화설 "욕하며 쫓아왔다고..빵터졌다"('살롱드립')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14 11: 12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불화설을 직접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살롱드립' 장항준&장원석 편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항준은 '살롱드립' 추천서에 추천인을 '장항준 가족 일동'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제 와이프랑 딸에게 추천 받으면 제일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족들하고 같이 감정을 교류하는게 좋더라"라고 끈끈한 가족애를 전했다.

이어 "사실 '리바운드'가 잘 안됐었지 않나. 흥행적으로는. '리바운드' 얘기를 막 하더니 우리 딸이 막 울기 시작하더라. 옆에 있던 김은희 작가도 울기 시작하더라. 둘이 우는걸 보니까 나도 눈물이 나더라. 셋이 울었다. 그럴때 '아 내가 외롭지 않구나' 싶었다. 가족들이 내 편인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그런데서 큰 위안 받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근데 지금 (OTT) 다운로드는 1위지 않나"라고 말했고, 장원석 대표는 "맞다. 3주째 1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항준은 "흉흉한 소문이 있다면 시원하게 풀고 가라"는 말에 "최근 드라마 쪽에 들은 소문이다. '김은희 작가랑 굉장히 사이가 안 좋다, 완전히 쇼윈도다'라더라. 정말 말도 안된다"고 터무니 없는 불화설을 언급했다.
또 "그것도 있다. 제가 김은희 작가한테 뭘 잘못해서 오피스텔 복도에서 도망가고 김은희가 욕을 하면서 저를 쫓아오는걸 누군가 봤다더라. 은희랑 저랑 빵터졌다. 그 얘기 듣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그 소문이 무서운게 나중에 가면 누가 뭐라는줄 아냐. '장항준이 오피스텔 복도에서 막 뛰어가는데 그 뒤에 전혜진이랑 전도연이 서있었대'이렇게 되는거다. 말도 안되는게 계속 붙는다"며 "김은희 작가님이 사석에서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이 가족은 너무 예쁘다. 전우같기도 하다는 느낌도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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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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