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와이프 얼굴은 없고…” 김동현, 셋째 초음파 사진 보고 ‘충격’→삼남매가 父거푸집 (‘슈돌’)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6.14 08: 33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동현이 곧 태어날 셋째의 초음파를 보고 놀랐다.
13일 전파를 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랑 가득, 너에게 줄게' 편으로 꾸며졌다.
김동현은 단연(단우+연우)남매 짜장면을 만들어 먹었다. 열심히 면치기를 하던 연우는 콜록 거리며 기침을 하기도. 단우는 “딸기맛이야”라며 맛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이어 단우, 연우는 붓을 들고 그림을 그려나갔다. 단우는 붓을 들고 아빠 김동현의 얼굴에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김동현 역시 아들 단우의 얼굴에 붓칠을 했다. 오빠 얼굴에 그려진 수염을 본 연우는 웃음을 지었다. 김동현은 붓을 이용해 가훈인 ‘칭찬의 힘’을 썼다. 김동현은 “우리 가훈 생겼어. 이제 칭찬 많이 해주자”라며 아이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동현의 가족은 막내 ‘토봉이’의 검진을 보러왔다. 처음 보는 토봉이의 모습에 단연 남매는 집중했다. 토봉이의 초음파를 본 김동현은 “아니 왜 와이프 얼굴은 없고 제 얼굴만 있어요?”라고 질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돌아온 단우는 아까 본 토봉이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초음파를 그린 그림을 보고 김동현의 아내는 감동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동현은 토봉이의 침대 옆에 단우가 그린 그림을 걸었다.
김동현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었다. 밥솥에 쌀도 넣고, 붓을 이용해서 가훈도 써보고. 막내 태어나는 걸 언니와 오빠가 준비를 해주고. 그대로인 것 같은데 아이들이 이렇게 컸구나. 파이팅”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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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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