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측 "시즌3, 모든 가능성 열어뒀으나 확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13 18: 19

tvN 측이 ‘구미호뎐’ 시즌3 제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tvN 측은 OSEN에 “‘구미호뎐’ 시즌3 제작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현재로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구미호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됐다.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과 그를 쫓는 프로듀서 남지아(조보아)의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자체 최고 시청률 5.8%를 나타냈다.

시즌2 ‘구미호뎐1938’에서는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제 강점기 경성이라는 배경과 토착신, 토종 요괴, 일본 요괴 등이 안방을 장식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 8.0%로 종영했다.
특히 ‘구미호뎐1938’ 최종회에서는 이연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상황이 에필로그로 그려지면서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tvN 측은 “확정된 바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구미호뎐1938’에는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황희, 김용지, 김정난, 안길강, 하도권, 우현진, 강나언 등이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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