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자필 사과 "부끄럽다..반성하며 자숙"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13 13: 15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진예솔은 13일 “공임으로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진예솔은 지난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 소속사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습니다”고 설명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배우 진예솔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pjmpp@osen.co.kr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천사의 유혹’, ‘산부인과’, ‘호박꽃 순정’, ‘신기생뎐’, ‘49일’, ‘인현왕후의 남자’, ‘사랑했나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그녀의 신화’, ‘미녀의 탄생’, ‘위대한 조강지처’, ‘당신은 선물’, ‘돌아온 복단지’,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했다.
이하 진예솔 자필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진예솔입니다.
먼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진예솔 올림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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