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배우 A씨, 음주운전 입건...가드레일 받고 신호대기 중 잠들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6.13 11: 02

30대 여배우 A 씨가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서울강동경찰서는 30대 여성 배우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동승자 없이 운전대를 잡았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A 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반께 서울시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경찰은 당시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로부터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추격했다. A 씨는 이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모처에서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 적발됐다. 음주 측정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지난 2009년 지상파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그는 일일드라마에서 주로 활약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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