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국까지 퍼진 유명세..마트 입성 3초만에 '들통'('마리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13 09: 25

가수 임영웅이 미국 한인마트에서도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13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임영웅은 미리 제작진에게 부탁한 차를 타고 직원들 몰래 한인마트로 이동했다. 그는 "혼자서 마트 가서 장 보는건 처음이다. 최근 5년간 완전 혼자 가는건 처음인 것 같다. 게다가 우리 미국 마트 가는게 아니라 한인 마트 가는거 아니냐. 기대된다. 설렌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마트에 도착한 임영웅은 "마트에 들어가보도록 하겠다"며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임영웅의 등장과 동시에 주위의 시선이 한 곳에 모였다. 임영웅을 바로 알아본 것.
임영웅은 재료 리스트를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카트를 끌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이때 한 마트 손님은 "와 임영웅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임영웅은 "어떻게 벌써 이렇게 알아보시지?"라며 놀랐다.
이후로도 그의 주위로 마트 손님들이 하나 둘 씩 몰려들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때 임영웅은 "청양고추 어디서 사야되는거냐"고 물었고, 어머니 찬스로 순조롭게 장보기를 진행했다. 그는 "뭐가 어딨는지 모른다 싶으면 물어보면 다 알려주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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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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