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걸어서 차트 속으로' 두번째 주자..사랑 노래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6.13 10: 40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걸어서 차트 속으로'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걸어서 차트 속으로'는 334 제작소와 드림어스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음원 제작 웹예능으로 매달 한 팀의 뮤지션이 곡 작업 과정부터 완성된 음원을 직접 홍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팀 레게보이즈(하하, 나도진, 유권, 심, 향스)를 이어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바통을 받는다. 영케이는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에서 베이스와 보컬, 랩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데이식스의 대표곡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영케이가 단독 작사한 그룹 하이키(H1-KEY)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역주행에 성공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사전미팅 당시 영케이는 “제가 만드는 음악과는 조금 다른, 하지만 불러보고 싶었던 곡으로 골라봤다”, “봄바람 살 랑살랑 스타일도 있고, 콩닥콩닥 스타일도 있다"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사랑 노래를 예고했다.
선공개 영상에선 영케이와 하현상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하현상이 데이트 상대로 깜짝 등장하자, 영케이 가 처음에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며 '찐친 모먼트'를 보였다. 영케이와 하현상은 음악적 교감뿐만 아니라 서로 를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의 자물쇠도 채우는 등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도중 영케이가 준비하고 있는 데 모곡을 하현상에게 들려줬고, 이에 하현상은 “예감이 좋은데?”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데이트에 이 어 영케이와 하현상이 데모곡에 대한 길거리 인터뷰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탄생한 신곡 ‘아마도 사랑인가 봐’는 사랑을 발견하는 따뜻한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 그리고 영케이의 풋풋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오는 15일에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 채널 ‘Grr MUSIC’에서 라이브클립이 공개된다. 또 한 곡 제작 과정이 담긴 '걸어서 차트 속으로' 본편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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