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021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던 공명이 오늘(1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지난달 22일 서강준에 이어 전역하는 것.
공명은 2013년 서강준, 강태오, 유일, 이태환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공명은 귀여운 외모와 단정한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가 출연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 ‘극한직업’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배우로 등극했다.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도 크게 흥행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명은 입대 전 촬영했던 tvN '바퀴 달린 집 시즌3'에서 넉살좋은 막내로 게스트들과 다양한 케미를 뽐내기도 했던 바. 선배 연기자 김희원, 성동일의 사랑을 받으며 사랑스러운 막내, 연하남 이미지를 한층 더 굳건히 했다.
뿐만 아니라 공명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 ‘20세기 소녀’에 출연하며 군백기를 메꾸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킬링로맨스’가 개봉해 신선한 스토리 속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던 공명.
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군백기에도 활약했던 만큼 공명이 전역 후 또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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