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27)가 6월 첫 승리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72⅔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중인 후라도는 6월 2경기(12이닝)에서 1패 평균자책점 3.75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승운이 없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키움은 지난 경기 KT를 상대로 14-5 대승을 거뒀다. 타선이 18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가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임병욱도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다. 양현종은 올 시즌 10경기(57⅓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중이다. 6월 2경기(10⅓이닝)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22.74로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4이닝) 1패 평균자책점 0.64로 강했다.
지난 경기 두산을 만난 KIA는 2-3으로 패했다. KIA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형우, 변우혁, 박찬호가 안타를 기록했다.
키움(25승 1무 34패)은 리그 8위, KIA(25승 28패)는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 KIA는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