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100%" 최병모 아내, 누구 닮았나 했더니? (ft. 이혜정 둥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13 08: 10

‘동상이몽2’에서 최병모 아내가 배우의 꿈을 전한 가운데 싱크로율 100% 배우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ㅡ최병모, 이규인 부부가 그려졌다.
지난주 새로운 부부로 등장한 두 사람. 최병모는 재혼해 7년차 부부가 됐다고 했다.아내는 팝페라 가수 이규인.그는 최병모 모친이자 시모의 패션을 보며 “그 스카프 나 주면 안 되냐”라고 묻는가하면 시모 적금에 대해 “적금깨서 여행 가면 안 되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다.

화제 속에서 다시 두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인은 아침부터 놀이터에서 비눗방울 놀이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모처럼 최병모를 위해 요리를 하겠다고 도전, 알고보니 라면을 못 끓였다고. 이규인은 “안 먹어봐서 못 끓이는 것”이라 해명했다. 이규인은 파스타에 도전, 최병모는 한식을 먹고 싶어했으나 이규인은 “내가 좋아한다”며 양식을 도전했다.
나름 깜짝 선물이었다. 이규인은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하더니, 질문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최병모는 “레시피 봐라”며 한숨,우여곡절 끝에 감바스와 스파게티를 완성했다. 하지만 최병모는 난장판이 된 주방을 보며 버럭, “치우면서 해야지”라며 못 마땅했다. 급기야 한식을 찾아먹었고 음식을 다 남겼다. 이규인을 섭섭하게 했다.
그날 오후, 이규인은 “연기공부 한다”며 충격선언, 최병모는 “하던거 해라”며 본업 노래만 하라고 했다.이에 이규인은 “예전부터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나이 쉰에 꿈을 고백, “연기를 잘하기보다 해보고 싶은 것”이라며 학창시절에도 연극반이었다고 했다.어느날 연기에 대한 관심도 다시 생겼다는 것.
이규인은 “연기를 언젠가 하고싶은 생각, 합창단 퇴진 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했고 최병모는 “아빠 연기학원 보내달란 것, 연기가 쉬운게 아니다”며 걱정했다.  무명시절의 아픔을 겪을까 걱정했다.무명의 서러움을 전햇음에도 이규인은 “난 할수 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규인은 ‘펜트하우스’ 김소연 연기에 도전, 피아노 치며 감정을 쏟아낸 광란의 연기였다.최병모는 참았던 웃음이 터졌고 연기선배로  연기는 30점, 열정은 90점이라며 점수를 줬다. 실망한 이규인에 “미모는 100점”이라며 마음을 달랬다. 이때, 최병모는 누군가에 전화를 걸어 집으로 불렀다. 바로  영화 ‘밀정’, ‘간신’, 재심’ 등에 나온 연기 경력 20년인 배우 곽자형이었다.그는 ‘오징어 게임’에도  나와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최병모와 곽자형은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했던 영화 ‘협상’에 함께 나왔다며 인연을 전했다.이어 이규인 연기에 대해 묻자 곽자형은 “난 찬성”이라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 나온 배우 이혜정의 역할이 보인다고 했고 모두 “싱크로율100%”라며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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