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H.O.T.인데 “父 생신에 75만 원”→제이쓴 “대스타 아니라 쫌팽이”(‘효자촌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6.12 20: 50

이재원이 너무 소탈한 모습으로 효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ENA ‘효자촌2’ 8회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들은 아침까지 부모님 몰래 선물을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미션에 효자들은 모두 당황해했고 제이쓴은 “아들이라도 데려와야 하나”라고 말했고 유재환은 “나는 밥해주기만 해도 (엄마가) 감동받던데”라고 말했다. 어머니에게 식사 한 번 제대로 차려드린 적 없는 유재환의 말에 MC들은 모두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재원은 “아버지 생신이 곧 2월이다. 75세시니까 75만 원을 (드리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말했고 제이쓴은 “750만 원도 아니고 75만 원? 저 형 대스타인 줄 알았다. 쓰는 건 약간 쫌팽이스럽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윤지성 또한 “H.O.T. 입에서 75만 원은 조금”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이재원은 “750만 원은 내가 너무 힘들다”라면서도 “고려해보자”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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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효자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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