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곶감' 진민호, 감성 신곡 발표..애절한 이별송 '마음을 두고 가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6.12 17: 41

가수 진민호가 돌아왔다.
진민호는 오늘(12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마음을 두고 가요'를 공개한다. 이 곡은 떠나간 연인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체적인 루바토로 진행되는 감성적인 곡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은 진민호가 작사·작곡·편곡에 모두 참여, 전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소속사 측은 '마음을 두고 가요'에서 진민호의 아련하면서도 덤덤한, 절제된 음색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관계자는 "이번 음악을 시작으로, 진민호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차츰 넓혀갈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음원을 공개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소통할 계기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2011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진민호는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보통의 하루' '돈트 크라이'(Don't Cry)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석으로 곶감'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12일 신곡을 발표한 후에는 오는 7월 2일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로운 사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